울산대병원 핵심가치 UCC공모 경진대회
울산대병원 핵심가치 UCC공모 경진대회
  • 울산시민신문
  • 승인 2015.11.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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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UCC 공모 행사 통해 새로운 핵심가치 알리기
   
▲ 울산대학교병원는 11일 울산대학교병원 5층 강당에서‘새로운 핵심가치 주제 직원 UCC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울산시민신문 이종찬기자]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는 11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새로운 핵심가치 주제 직원 UCC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올해 상급종합병원 전환과 개원 40주년 등 비약적인 성장에 따라 새로운 비전를 수립하게 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12월에 발표할 새 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선정된 6개의 핵심가치를 주제로 직원들이 UCC제작과 시청을 통해 좀 더 쉽게 인식시키고자 기획됐다.  

선정된 6개의 핵심가치 ▲우수성(Excellence) ▲친절(Kindness) ▲소통(Communication) ▲주인의식(Ownership) ▲혁신(Innovation) ▲표준(Standardization)는 울산대학교병원의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핵심요소로서 전직원 투표 등 다양한 논의를 거쳐 심사숙고해 선정된 항목이다. 

경진대회가 열린 강당에는 근무자를 제외한 많은 직원들이 찾아 임시의자를 마련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 됐다. 

지난 10월 한 달간의 공모에서 29개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1차 심사와 직원 투표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의 영상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본선에서도 각 직종별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스마트폰을 통한 직원들의 실시간 현장 투표도 함께 진행하며 공정한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팀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57병동이 가수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노래를 개사해 “원장님이 누구니?”라는 제목으로 신나는 댄스곡에 맞춰 핵심가치를 6개를 골고루 잘 녹여내며 홍보성·작품성·완성도 등에서 크게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수상하며 상장과 상금을 수상했다.

경진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상곤 기획실장은 “모든 작품들이 작품성이 우수해 우열을 가리는데 힘들었다.”며 “직원들이 6가지 핵심가치를 통해 병원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행동과 사고의 우선적 기준을 마련해 병원의 발전과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을 포함한 우수 작품은 울산대학교병원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직원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여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대학교병원은 다가오는 12월 18일 한마음회관에서 직원 원내 장기자랑 대회인 ‘2015 Super Star UUH’와 함께 ‘비전 선포식’을 통해 울산대학교병원의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 전략과제 등을 선포하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직원 단합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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