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장관상
울산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장관상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5.12.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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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교육센터 1만2000여명 집중 관리

[울산시민신문 노병일기자]울산 중구청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구청은 정부가 전국 지자체별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중구는 지난 2012년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해, 현재 12,000여명의 환자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특히, 민관의료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등록의원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의원 방문 교육' 및 '당뇨병 12주 심화프로그램', '고혈압당뇨병 탈출 운동프로그램' 등 각종 내실있는 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 의원 및 약국과의 협력으로 당뇨병 안질환 수진율이 지역에서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합병증 조기발견에 따른 치료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함께, 질환에 대한 이해와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상설교육장 운영을 비롯해,사업장, 문화대학 등 주민 실 생활속으로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총 299회 실시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우리 구는 등록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합병증 예방 및 조기 진단으로 주민 건강증진뿐 아니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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