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청소년문화의집 기공식
울산 중구 청소년문화의집 기공식
  • 이종찬
  • 승인 201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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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원 투입 혁신도시 내 지상 4층 내년 8월 준공
   
▲ 울산시 중구청은 21일 유곡동 혁신도시에서 박성민 구청장과 김영길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관련단체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울산시민신문 이종찬기자]지역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중구 청소년문화의집이 내년 8월 준공된다.

울산시 중구청은 21일 유곡동 266-6 혁신도시에서 박성민 구청장과 김영길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관련단체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중구는 기존 성남동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집이 협소해 진료교육과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새롭게 신축키로 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국시비 등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혁신도시 내 울산교육청 인근에 연면적 986.5㎡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8월 준공된다.

이곳에는 북카페를 비롯해 멀티미디어존, 상담실, 보드게임장, 동아리방, 프로그램실, 방과후교실, 요리실습실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중구는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으로 지역 5만명의 청소년에게 진로 및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으로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성민 구청장은 ”우리 구는 올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을 건립하는 등 연령대별로 다양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청소년문화의집은 미래의 꿈과 희망인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자기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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