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조승수 전 의원 북구 출마선언
정의당 조승수 전 의원 북구 출마선언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6.01.1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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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에 맞서 사람 중심의 진보정치 복원"

[울산시민신문]정의당 조승수(53) 전 의원이 4·13 총선에서 울산 북구 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의원은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파탄을 불러오고 노동법 개악을 추진하는 새누리당에 맞서 사람 중심의 진보정치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진보의 실패 속에 울산지역 6개 선거구는 새누리당 일색으로 변했다"며 "일당독재의 결과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국립산재모병원, 반구대 암각화 등 지역 주요현안과 사업은 기약없이 표류중"이라고 지적했다.

조 예비후보는 정치를 하는 이유에 대해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하고 "미래 울산 북구의 20년을 재설계하고 한국정치의 근본부터 바꾸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1998년 민선 초대 울산 북구청장과 17·18대 국회의원(울산 북구)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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