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1곳 대상 도서관 활성화 지원
[울산시민신문]울산 중구청이 올해 사립작은도서관에 총 2천만원을 지원한다.
중구청은 작은도서관 활성화 및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오는 3월부터 2016년 사립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천만원의 사업비로 3월부터 11월까지 사립작은도서관에서 운영중인 독서․문화프로그램 뿐 아니라, 운영비 및 도서구입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 사립작은도서관 21곳이며, 도서관 한 곳당 1백만원 정도가 지원될 예정이다.
중구는 2월까지 신청을 받아 주민참여율이 높고 도서관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우수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중구는 지난 2014년에는 12곳에 1천 5백만원을 지원했고, 지난해는 12곳에 1천 7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작은도서관 지원으로 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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