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환경과 조화되는 고속도로 건설" 당부
▲ 강길부 의원(새누리당, 울산 울주)은 1일 밀양-울산간 고속도로 건설을 맡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밀양울산건설사업단과 제6공구 상북터널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울산시민신문]강길부 의원(새누리당, 울산 울주)은 1일 밀양-울산간 고속도로 건설을 맡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밀양울산건설사업단과 제6공구 상북터널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 의원은 밀양울산건설사업단을 방문해 “고속도로 건설예산을 적기에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고속도로 건설사업 시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강 의원은 영남알프스를 통과하는 상북터널(6.5km) 건설현장을 방문해 “자연환경과 지역문화가 조화되는 고속도로 건설”을 당부하고, 터널이 전체 연장의 60%를 차지하는 점을 감안, “터널 시공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밀양-울산 고속도로(45.17km)는 경남권 동서부 연결을 위해 건설될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울산고속도로(144.6km)의 1차 공사 구간으로 2014년 3월 착공해 2020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함양-울산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 부산~포항, 경부, 대구~부산, 중부내륙, 대전~통영 고속도로 및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등 울산을 동서로 횡단해 호남까지 연결하는 최초의 고속도로로서 울산지역 기업들의 물류비용 절감은 몰론 영호남을 연결하는 산업·관광의 동맥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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