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온누리상품권 6500만원 구매
울산 중구, 온누리상품권 6500만원 구매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6.02.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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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태화종합시장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펼쳐

[울산시민신문]울산시 중구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6500만원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중구청은 민족의 큰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 모두 6,5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1280여개의 전통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중구는 또, 오는 5일 태화종합시장에서 박성민 구청장을 비롯해, 봉사단체, 상인회장 등 1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침체와 소비형태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설 물가 안정에 다같이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울산의 대표적인 5일장인 태화종합시장에서 홍보전단지 배부와 홍보용 피켓을 이용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중구는 설 명절뿐 아니라 시설현대화사업 및 상인대학 운영 등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설 명절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영세상인을 돕고,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전통시장 이용에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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