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의원, 국도31호선 확장구간 등 점검
강길부의원, 국도31호선 확장구간 등 점검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6.02.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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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월교차로 상습정체구간 공사 우선 개통 요청
   
▲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은 3일 장안-온산구간 국도 31호선 확장공사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사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울산시민신문]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은 3일 온산화학단지 진입연결도로 공사 현장과 장안-온산구간 국도 31호선 확장공사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사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설연휴를 앞두고 민생탐방 차원에서 이루어진 이날 방문은 울주군의회 한성율 부의장과 한동영 울산시의원 등 이 동행했다.

강길부 의원은 "온산국가산업단지는 우리나라의 비철금속, 화학산업을 대표하는 산단으로서 물동량을 원활하게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하며, "정체구간으로 공단근로자들과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큰 당월교차로 구간의 경우 우선적으로 개통이 가능하도록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12년 12월 착공한 온산화학단지 진입연결도로 공사는 온산읍 덕신리에서 동상리까지 1.98km 구간으로 오는 3월말 준공 예정이다.

이 구간이 완공되면 온산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돼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은 3일 온산화학단지 진입연결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사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 2009년 4월 공사 착공한 국도 31호선 장안-온산구간 확장공사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과 울주군 서생면을 연결하는 15.67km의 공사로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2018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2012년 2월부터 지금까지 마지막 4차 공사인 서생면 위양리에서 온산읍 당월리에 이르는 7.99km 구간이 진행 중이다. 그런데 이 구간의 종점부인 당월교차로 부근이 출퇴근시 상습정체지역으로 공단근로자와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종점부근을 먼저 개통해야 한다는 건의가 계속돼 왔었다.

 앞서 강길부의원은 지난 1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에게 전화를 해 공단내 기업과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전달하고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요청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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