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정성애 부장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지원
현대重 정성애 부장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지원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6.02.05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수직원 ‘으뜸인 상’ 상금 500만원 기부
   
▲ 현대중공업 정성애 부장이 5일 울산대학교병원 사회사업실을 통해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시민신문]현대중공업 정성애 부장이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사회사업실을 통해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5일 울산대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실에서 현대중공업 정성애 부장과 조홍래 울산대병원장, 김상만 울산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성금은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 시운전부에 근무 중인 정성애 부장이 2015년 우수직원에게 수여되는 ‘으뜸인 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 500만원을 기부한 것이다.

정성애 부장은 과거에도 부서원들과 성금을 모아 전달하고, 매달 유니세프에 후원금을 내는 등 평소 기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번에도 포상금을 좀 더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울산대병원 사회사업실로 직접 문의하며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기부금 500만원 전액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대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들 중 치료비 납부가 어려운 저소득 환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정성애 부장은 “주변에 기부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있다. 많은 분들이 나눔과 기분 문화를 실천하고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적은 돈이지만 아픈 환자분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