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울산 중구,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6.02.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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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 및 건설기능인 양성

[울산시민신문]울산 중구청이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사업을 지원한다.

중구청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및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6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됐다.

2개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육성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사업과 화학플랜트 분야 건설기능인 양성사업으로, 국비 2억원을 포함 총 2억 4600만원이 투입된다.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은 경기침체로 전통시장 내 빈 점포 문제와 지역의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빈 점포를 활용한 첨단패션팩토리 조성, 패션디자인 교육, 사회적기업 유통센터 판매장 조성 등을 지원한다.

또, 화학플랜트 건설기능인 양성사업은 지역특성상 화학공업의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취업취약계층 30명을 대상으로 특수용접 분야 기능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중구청뿐 아니라,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국건설기능인노동조합 등이 참여하고, 업무 협약을 거쳐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중구는 앞서, 지난2013년부터 2015년까지 고용문제 해결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취업자 190여명에게 교육을 지원해, 119명을 취업시켰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와 환경자원 등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사업 발굴과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일자리지원센터 활성화 등으로 지역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및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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