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원 들여 관내 20곳 대상
[울산시민신문]울산 중구청은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음식점 출입구에 손 씻는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중구는 손 씻기 습관화로 개인위생 향상과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음식점 20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은 음식점 출입구를 중심으로 세면대 및 물비누, 핸드타월, 손 소독제 등 손 씻기에 필요한 시설을 지원하며 사업비의 90%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환경위생과(☎290-3730) 및 (사)한국외식업 중구지부(☎247-2454)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유해세균과의 접촉이 가장 많은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질병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손 씻기 생활화로 식중독 예방 등 주민 건강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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