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애인동계체전 알파인스키 ‘7연패'
울산, 장애인동계체전 알파인스키 ‘7연패'
  • 이종찬
  • 승인 2016.02.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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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부문 정수환․김미연 2관왕…금 4개, 은 2개, 동 1개
   
▲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일차 경기에서 울산시선수단 정수환․김미연 선수가 전날 회전경기에 이어 18일대회전 경기에서 2관왕에 올랐다.

[울산시민신문]강원도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일차 경기에서 울산시선수단 정수환․김미연 선수가 전날 회전경기에 이어 18일대회전 경기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알파인스키 청각부문 7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리는 동시에 알파인스키 청각부문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수환 선수는 남자 알파인스키 대회전 청각부문에 출전해 1차, 2차시기 합계 1:30.41의 기록으로 같은팀 박승호 선수(1:32.99)에 2.58초 앞서며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 2관왕에 올랐다.

여자 알파인스키 대회전 청각부문에 출전한 김미연 선수는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1:43.09의 기록으로 충북 김윤진 선수(1:50.24)를 따돌리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알파인스키 선수단은 정수환․김미연 선수의 2관왕을 앞세워 알파인 스키 청각부문 12개 메달(금4, 은4, 동4)중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2일차 경기에서 아쉽게 메달획득에 실패한 빙상 선수단은 3일차 경기에서 여자 1000m 지적부문(청년부)에 출전한 박자주선수가 인천 현인아 선수와 광주 김진영 선수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선수단은 2개 종목(알파인스키, 빙상)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 선수단의 경기일정은 끝났으나 19일 열리는 아이스슬레지하키와 바이애슬론의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적인 종합순위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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