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음식물쓰레기 억제 우수아파트 선정
울산 중구, 음식물쓰레기 억제 우수아파트 선정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6.02.23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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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 현대글로리아 아파트 23.5% 감량해 최우수
   
▲ 박성민 중구청장이 반구1동 현대글로리아 아파트에서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 우수아파트에 대해 시상했다

[울산시민신문]울산시 중구는 23일 반구1동 현대글로리아 아파트에서 2015년 하반기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 우수아파트 시상식을 가졌다.

중구는 관내 100가구 이상의 아파트 87곳을 대상으로 2015년 하반기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감량) 실적을 조사한 결과, 2014년 하반기 대비 23.5%의 감량율을 기록한 반구1동 현대글로리아를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 명판과 음식물수집용기 등을 전달했다.

또, 반구2동 금성아파트와 성안동 대협팔레스가 각각 16.2%, 15.2%를 감량해 우수아파트로, 반구1동 아담아파트1,2동(13.6%)과 한라그랜드맨션(12.7%)이 뒤를 이었다.

중구는 지난 2012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특수시책으로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반기별 음식물쓰레기 감량실적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음식물 수분제거와 다듬어진 식재료 사용, 간소한 상차림 등에 대해서도 홍보를 해 더 많은 아파트가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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