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SK 의료협약
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SK 의료협약
  • 울주일보
  • 승인 2016.03.01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상환자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생존율 향상 등 기대
   
▲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권역외상센터(센터장 홍은석)과 SK 울산콤플렉스(이양수 총괄부사장)가 응급의료기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권역외상센터(센터장 홍은석)과 SK 울산콤플렉스(이양수 총괄부사장)가 응급의료기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9일 SK 울산콤플렉스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장, 홍은석 권역외상센터장, 직업환경의학과 이지호과장, SK 울산콤플렉스 이양수 총괄부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울산의 대표 화학기업과 권역외상센터가 협약 체결함으로써 향후 외상환자에 대해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생존율 향상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양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와 SK 울산 콤플렉스는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진료 연계를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구조사 교류 및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로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도 도모한다.

더불어 지역사회 의료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해 ▲질병 예방 지원 및 협력 ▲대규모 재해 발생 구호지원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활동 도 함께 추진 할 계획이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작년 개소해 외상소생구역, 의상전용중환자실, 외상병동, 외상수술실을 비롯, MRI와 CT 등 최첨단 장비 확충, 24시간 외상전문의 진료 가능 등 응급의료체계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응급실 환자의 타병원 전원율이 전국 평균 5.36%에 비해 2.2%로 낮고, 중증외상환자 수용률 또한 55.9%로 전국 평균 34.3%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현재 자동차, 조선, 중화학 산업의 비중이 높은 울산에서 중증외상과 대량재해에 따른 환자 생존율 향상에 이바지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