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업체 참여 250명 채용계획
▲ 17일 중구컨벤션에서 열린 2016년 중구 일자리 채용박람회에서 박성민 구청장과 정갑윤 국회부의장, 김영길 중구의회의장이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울산시민신문]울산시 중구청은 17일 ‘2016일자리 채용박람회’를 중구컨벤션에서 울산전역의 50개 구인업체 및 구직자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업체 및 구직자를 연결, 취업난을 해소하고 여성 및 중장년층 등
상대적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박람회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심각한 청년실업을 반영하듯 젊은층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중구시니어클럽에서 이력서용 무료 사진촬영과 여성회관 및 경총일자리 희망센터의 취업상담 및 이력서 작성 컨설팅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구청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2회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구직등록을 하면 취업에 성공할때까지 맞춤형 구직상담과 일자리 알선, 동행면접 등 철저한 관리로 일자리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50개 업체에서 총 250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최근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입주가 늘면서 지역주민의 취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진정한 복지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우리 구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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