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 문화거리서 나눔 옛날장터 개최
울산중구, 문화거리서 나눔 옛날장터 개최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6.03.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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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충북 음성군 지역특산물도 선봬

[울산시민신문]울산 중구의 ‘나눔 중구 옛날장터’가 26일 중앙동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장터에서는 새봄을 맞아 봄꽃 판매뿐 아니라 식목일에 맞춰 살구와 자두, 체리 등의 유실수 묘목도 나눠주고, 친환경 농산물인 딸기와 부추, 미나리 등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저렴한 가격에 책을 구입할 수 있는 도서판매코너를 운영한다.

특히 중구와 자매도시인 충북 음성군에서 지역특산물인 한우를 비롯해, 잡곡, 채소, 반찬류 등을 판매하고, 농협에서는 신선한 각종 야채와 과일류 등을 싼 가격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공연차량인 중구 ‘트랜스락’을 이용해 마술퍼포먼스와 저글링, 통기타, 재즈 등의 다양한 공연과 옛날장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장터국밥 및 분식, 찻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중구 관계자는 “옛날 장터 분위기 연출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뿐 아니라, 자원재활용 등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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