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발연 의뢰, 12월 최종보고회
[울산시민신문]울산시 중구청이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중구 2035 비전 전략'을 수립한다.
중구청은 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새로운 신도시 탄생과 장현첨단산업단지 조성,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구도심 도시재생 및 재개발 추진 등 새로운 부흥기를 맞아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용역은 (재)울산발전연구원에서 진행하며, 전문가 자문회의 및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사람과 문화를 중심으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종갓집 중구'실현을 목표로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과 향후 20년간 구정을 효율적으로 견인하기 위한 발전 전략을 마련한다.
또, ▲토지이용▲경제․산업▲교통▲주거환경▲생활복지환경▲환경보전▲관광개발 등
총 7개 분야별 발전전략을 구체화한다.
중구청 관계자는 "혁신도시 조성으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울산 중구의 미래 발전전략을 구체화시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여론을 적극 수렴해 전 분야의 고른 성장은 물론 도시경쟁력 향상에 힘을 쏟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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