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 정지말공원 작은도서관 조성
울산중구, 정지말공원 작은도서관 조성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6.05.03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산 2동 등 총 4개 가까운도서관 운영

[울산시민신문]울산시 중구청이 정지말공원에 작은도서관을 마련한다.

중구청은 주민 친화적 도서관 조성과 독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남외동 정지말공원에 컨테이너 형태의 가까운도서관을 짓는다.

가까운도서관은 7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목조형컨테이너 28㎡(가로 8m, 세로, 3.3m, 높이 3.5m)규모로 오는 6월 개관한다.

이곳에는 연령대별로 다양한 도서 1200권이 비치되고, 책상 및 냉․난방기 등이 설치된다. 운영은 새마을문고회원 등 자원봉사자 2명이 월~금요일까지 도서대출 등의 업무를 맡는다.

중구는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지난 2014년 다운동과 서동일대 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복산2동 도화공원 등 총 3개의 가까운도서관을 운영중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휴식뿐 아니라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어, 아이들뿐 아니라 학부모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