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중구청장, 공약사업 50% 달성
박성민 중구청장, 공약사업 50% 달성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6.05.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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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개 공약사업중 38개 사업 완료 49.3% 이행률

[울산시민신문]유권자의 날을 맞아 박성민 중구청장이 공약사업 50%를 완료하며 순항중이다.

울산시 중구청은 민선6대 박성민 구청장 취임 2주년을 앞두고 5개 분야 77개 공약사업을 대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38개 사업을 완료해 49.3%의 이행률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행복하고 편안한 안전도시 25개 사업 중 9개 사업 완료▲모두가 잘사는 서민경제 9개 사업 중 5개 사업 완료▲젊은이가 살기좋은 교육환경 6개 사업 중 4개 사업 완료▲누구에게나 평등한 주민복지 22개 사업 중 17개 사업 완료▲다채롭고 매력있는 문화관광 15개 사업중 3개 사업이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성과로는 지난해 지역 최초로 장현지구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유치했으며, 올해 초에는 노인복지의 새장을 열 공공실버주택 대상지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자동차산업 연계형 첨단업종과 그린카, 에너지 관련 디자인 개발 연구시설 및 주거,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산업단지 유치에 따른 생산 유발효과는 8357억원, 취업 유발인원 7000여명 등 고용창출 1000여명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미래 중구의 먹거리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공실버주택은 우정혁신도시 내 약사동 일대 55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주택과 실버복지관 1동으로 총 150가구가 거주한다.

이곳에는 홀몸어르신과 국가유공자 등 저소득층 노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물리치료실과 응급비상벨, 돌봄시설, 텃밭 등이 조성되며, 사회복지사와 간호사가 상주하며 일상생활을 돕는 등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까지 건립을 완료하고, 2018년부터 입주예정이다.

또, 공약 완료사업 중에서 주민복지사업과 안전관련 사업 등 22개 사업은 완료 후에도 계속 추진중이다.

이와함께, 지역민의 최대관심사로 문화재 발굴 등으로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는 시립미술관 건립문제도 시와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내 부지를 확정하고 건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성민 구청장은 "공약사항은 지역민과의 약속인 만큼 임기 내 반드시 완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원도심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문화와 관광이 조화를 이룬 살기좋은 종갓집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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