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평가 1위 포상금 1250만원 획득
[울산시민신문]울산 중구보건소가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5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2016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1위를 차지하며 포상금 1250만원을 받게 됐다.
보건소는 이번평가에서 금연과 절주, 영양, 치매관리, 방문 건강관리 등 12개 영역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해 맞춤형 건강증진과 건강환경 조성, 취약계층 건강관리 개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노인 치매환자 증가에 맞춰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한국적인 생활공간인 치매지원센터을 여는 한편, 다양한 치매예방 및 관리 서비스로 최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보건소는 앞서, 지난해 지역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자체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병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요구를 적극 수용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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