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국장애학생체전 정봉중 3관왕에
울산 전국장애학생체전 정봉중 3관왕에
  • 이종찬
  • 승인 2016.05.19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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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9개 등 44개 메달 획득…남해준 2관왕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수영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한 김민성(가운데)선수와 김희태(오른쪽)선수 시상식을 하고 잇다.

[울산시민신문]강원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전 2일차를 맞은 19일 울산광역시 선수단은 총 금메달 9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16개 총 4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한 육상 남해준(남목중) 선수가 전날에 이어 19일 남자 포환던지기 청각부문(중)에서 12m63의 기록으로 경기 김학경 선수와 울산 장승욱 선수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육상 트랙경기에서도 금메달 소식을 전해왔다. 여자 100m 뇌병변부문(고)에 출전한 설현정(남목고)선수가 경남 고승원 선수를 따돌리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100m 지적부문(중)에 출전한 이현용 선수도 13.21의기록으로 금메달을. 이육상에서는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보탰다.

   
▲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육상트랙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설현정 선수가 시상식 후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첫 출발이 주춤했던 역도에서도 19일 금메달 4개, 은메달8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본격적인 메달사냥을 시작했다.

정봉중(무룡중) 선수가 –60kg 지체장애/뇌병변 부문에 출전,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합계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김민경(백양초) 선수도 -50Kg급 데드리프트 지적발달장애(초)에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에서도 남자 50m 자유형 뇌병변 부문(중)에 출전한 김민성(무룡중) 선수가 43.8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울산시 선수단은 3일차와 4일차 경기에서 육상, 역도, 보치아 종목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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