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전 폐막…울산 5위 달성
전국장애학생체전 폐막…울산 5위 달성
  • 이종찬
  • 승인 2016.05.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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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6개, 은 29개, 동 24개 총 79개
   
▲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울산시선수단이역도 종합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가운데 황희동 감독)

[울산시민신문]전국 장애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20일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내년 충남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기약했다.

울산시 선수단은 금 26개, 은 29개, 동 24개 총 7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당초목표인 종합 5위를 기록했다.

대회 마지막날 울산시선수단은 역도에서 금메달 1개와 육상에서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역도 남자 +70Kg 지적부문(중)에 출전한 표현민(화암중)선수는 스쿼트에서 161kg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남자 창던지기 청각부문(고)에 출전한 김현성(메아리학교)선수는 24m99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추가하며, 금메달 26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24개 총 79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 울산시선수단이 보치아 종합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 이정호 감독)

이로써 당초 목표였던 메달순위 7위보다 2단계 올라선 5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울산시 선수단은 역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6연패를 달성하는ㄷ기염을 토했고, 보치아는 종합 3위를 차지하는 등 3관왕 3명과 2관왕 4명을 배출하는 전적을 쌓았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울산시 효자종목인 육상, 역도에서 선전하고 수영, 보치아 등에서 작년보다 좋은 성적을 내면서 목표달성을 할 수 있었다. 육상, 역도, 수영 같은 경우 실업팀과 학교체육을 연계하여 훈련하며 시너지 효과를 냈으며, 울산시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다양한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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