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공기업 최초 도입, 노사협의회 합의
[울산시민신문]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강천수)이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17일 행자부 성과연봉제 도입 설명회를 통해 대상 직종에 해당하는 전직원의 동의를 얻어 이번 노사협의회를 거쳐 최종 합의에 성공했다.
이번에 도입한 성과연봉제는 3급 팀장에서 4급 차장까지 적용되며, 기준 연봉 인상률 차등폭 최대 2%, 성과연봉 비중 3급 이상 15% 등의 정부 권고안을 따르게 된다.
강천수 이사장은 “성과연봉제 도입은 노사 화합은 물론 조직 발전과 경쟁력을 제고하기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한다”며, “성과주의 정착을 위해 현행 제도 등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제도로 개선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