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 금 20개 등 선전
울산,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 금 20개 등 선전
  • 이종찬
  • 승인 2016.06.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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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동, 장민혁,설현정, 남해준 등 3관왕
   
▲ 대회 3관왕을 차지한 배유동 선수(왼쪽)와 2관왕을 차지한 허동균 선수(오른쪽),가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이상정 사무처장과 시상식 후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울산시장앤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15일부터 17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0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5개로 선전하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부에 출전한 울산시장애인육상실업팀 소속인 배유동 선수가 창(27m87), 원반던지기(31m33), 포환던지기(9m94) 3개 종목에서 각각 1위에 올라 3관왕에 올랐다.

시각장애인부문에서 건재함을 과시했으며, 같은팀 소속인 장민혁 선수도 뇌성마비 부문에서 포환(11m64), 원반던지기(21m37), 창던지기(32m54)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안착했다.

학생부에서는 남목고등학교 소속 설현정 선수가 뇌성마비 트랙종목에 출전, 100m(18.01), 200m(37.00), 400m(1:26.33)에서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남목중학교 남해준 선수도 청각부문 필드경기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 밖에도 김숙경, 허동균, 정현아 선수가 2관왕에 오르는 등 우리시 선수단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하여 기량점검 및 경기감각 향상을 위해 출전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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