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의원, 중소기업 정책 세미나 개최
강길부 의원, 중소기업 정책 세미나 개최
  • 이원호
  • 승인 2016.06.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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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진행 대응해 정책의 일대 전환 필요

[울산시민신문]강길부 의원(울산 울주)은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한반도선진화재단(박재완 이사장)과 공동으로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중소기업 정책의 대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기업 중심의 경제시스템을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효율적인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날 세미나는 김진영 건국대 교수가 ‘중소기업 지원정책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했고, 이어 안준모 서강대 교수가 ‘혁신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혁신주도형 중소기업 육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계속된 토론에서는 한선재단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사회로 김승일 한국중견기업연구원 원장, 우석진 명지대 교수, 김진명 기획재정부 산업경제과장, 양승욱 중소기업청 정책총괄과 사무관 등이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강길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중소기업은 기업체수 99%, 종사자수 88%를 차지하는 산업의 뿌리이므로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최근 제4차 산업혁명 진행에 대응해 중소기업 정책의 일대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원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하면서 전문가들이 세미나에서 제시하는 중소기업 정책이 국회와 정부 정책에 꼭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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