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청 장애인역도단이 제16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4개를 수상하는 등 선전했다.

[울산시민신문]울산 동구청 장애인역도단이 제16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4개를 수상했다.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14일~19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역도연맹 ․강원도장애인역도연맹 ․홍천군체육회에서 주최했다.

동구청 장애인역도선수단(감독 황희동) 김현숙, 김은혜, 임기묘, 임권일, 김형락 선수 등 5명이 출전, 이번 대회에서 김현숙(지체장애) 61kg급 여자일반부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또 임기묘(지적장애 84kg급 여자일반부)와 김형락(지적장애 92kg급 남자일반부)이 각각 3관왕에 올랐다. 또 임권일(지적장애 85kg급 남자일반부)이 금 메달을 2개외 은메달을 1개를, 김은혜(지적장애 60kg급 여자일반부)가 은메달을 3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임기묘 선수는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황희동 감독은 “선수들이 흘린 땀의 결실이 이번 대회 좋은 성적으로 나타났다”며 “오는 10월 충남 홍성군에서 개최되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종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