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리사업 등 19개 사업에 60여명 모집
[울산시민신문]울산 동구는 조선업 경기 불황에 따른 실업자 발생에 대비하고 지역 경기 침체 방지를 위해 청장년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장년일자리사업은 사업비 1억7천만원을 투입해, 해안둘레길 가꾸기 사업, 도서관 도서관리사업 등 19개 사업에 6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로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동구민으로서 재산이 3억 원 이하이면서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이면 신청가능하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최근 2년 이내 조선 관련 업종에 종사하다 실직한 사람은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동구의 중심 산업인 조선업 경기 불황에 따른 대책으로 조선업 관련 실직자들의 실업기간 장기화를 예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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