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부인모임 ‘기린회’ 난치성질환 연구기금 전달
울산대 부인모임 ‘기린회’ 난치성질환 연구기금 전달
  • 이종찬
  • 승인 2016.11.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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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에 2년간 연구 기금 400만원 약정
   
▲ 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대 교무위원 부인모임 ‘기린회’가 난치성질환 연구기금 400만원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민신문]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울산대 교무위원 부인모임 ‘기린회’가 난치성질환 연구기금 400만원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기금 전달식은 16일 울산대학교병원 부속운영실에서 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장, 기린회 회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귀 난칭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증질환자들을 위해 200만원씩 2년간 총 400만원의 연구비를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매달 십시일반 모은 회비를 통해 마련됐으며 연말을 맞아 기린회 모임의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기금을 전달한 기린회 관계자는 “기린회의 작은 정성이지만 울산대학교병원 의료발전과 난치성질환 환자들의 건강회복에 힘을 보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홍래 병원장은 “기린회의 뜻에 부합되도록 난치성질환의 치료를 위해 연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 교무위원 부인 소모임인 기린회는 1988년부터 울산지역 어려운 계층을 위해 한 달에 한번 급식 봉사를 시행하는 어려운 주민을 나눔을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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