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산 봉대산 ‘재난예경보시스템(DMB중계기)’ 준공
을산 봉대산 ‘재난예경보시스템(DMB중계기)’ 준공
  • 이종찬
  • 승인 2016.12.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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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주민들과 관광객들 DMB 난시청 불편 해소
   
▲ 울산 동구는 5일 동부동 산190 봉대산 일원에서 ‘재난예경보시스템(DMB중계기) 설치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권명호 동구청장과 조재익 KBS울산방송국장, 윤길용 울산문화방송사장, 지역주민 등 참석자둘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울산 동구는 5일 동부동 산190 봉대산 일원에서 ‘재난예경보시스템(DMB중계기) 설치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권명호 동구청장과 조재익 KBS울산방송국장, 윤길용 울산문화방송사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동구지역은 지형적 문제로 DMB 난시청이 발생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동구는 항상 민원이 끊이지 않는 숙원사업인 DMB 난시청을 해결하고자 지난해 12월에 국민안전처로부터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동구는 재난방송을 송출할 중계기를 방송사와 공동으로 11월까지 설치하고 사업예산의 절반을 부담하고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고, 방송사는 DMB 방송서비스 구축과 시설유지 및 운영을 담당하는 내용으로 협약했다.

동구는 지난 8월부터 장비설치 및 시설공사에 들어가 지난 11월 23일 공사를 마무리 했다.

권명호 구청장은 “최근 들어 경주 대지진과 태풍 차바 등 재난발생으로 재난관련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는 매개체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점에 이번 DMB 난시청 해결은 그 어느때보다 큰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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