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2억원 투입 334m 레일 미니기차 운행 등 9월 완공
[울산시민신문]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은 선암호수공원 내에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무지개놀이터 조성공사를 추진해 오는 9월 완공한다고 밝혔다.
무지개놀이터에 334m 길이의 레일을 설치해 놀이터 내를 순환하는 미니기차를 운행할 예정이고 조합놀이대, 트램폴린, 레일놀이대, 환경교육장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를 위한 계류와 편의시설, 주차장도 확충키로 했다.
선암호수공원은 생태공원으로 습지탐방로, 생태습지원, 수변꽃단지, 축구장 등이 조성돼 연간 방문객수가 70만명에 이른다.
주중에는 인근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습 및 생태체험공간으로 이용하고, 주말에는 가족단위의 나들이객이 휴식을 위해 즐겨 찾고 있다.
선암호수공원 내에 무지개놀이터가 조성되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 동행 가족단위 이용자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선암호수공원이 도심 속 친환경 명품공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