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암지구 주거환경 개선 ‘마스터플랜 용역보고회’
울산, 선암지구 주거환경 개선 ‘마스터플랜 용역보고회’
  • 노병일
  • 승인 2017.02.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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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본동 일원 2019년까지 78억원 투입
   
▲ 울산 남구는 21일‘선암지구 생활환경 개선사업’ 마스터플랜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민신문]울산 남구는 21일 ‘선암지구 생활환경 개선사업’ 마스터플랜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선암지구는 지난 2015년 10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됐다.

남구는 지난해 4월 생활개선 사업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해 기초조사 및 현황분석,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주민학교(8회)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낙후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주민 및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는 협소한 도로구간 확․포장 △골목길 등 생활도로 정비 △커뮤니티센터 건립 △쌈지공원 조성 등 물리적인 사업과 마을클린서비스 사업 △CCTV 및 보안등 설치 등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확보를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마을기업육성, 돌봄서비스사업 등 주민역량강화 및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경제적 생활환경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선암본동은 국가산업단지와 동해남부선 철도변에 위치해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그 동안 각종 개발사업에서 소외돼 왔다. 이제 선암본동에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시행되고 나면 도심 내 낙후지역이 활성화되고 주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암지구 생활환경 개선사업은 2016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공모 선정돼 2019년까지 78억원을 투입, 선암본동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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