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신규 등록
중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신규 등록
  • 이종찬
  • 승인 2017.05.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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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료급여수급권 취득 취약계층 542명 중 만성질환자 신규

[울산시민신문]울산 중구보건소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의 신규 등록을 실시한다.

중구보건소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중앙동과 병영1동, 태화동 등 권역별 3개 지역 주민센터에서 방문간호사 3명을 투입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신규 등록을 진행한다.

대상은 2017년도 의료급여수급권을 처음 취득한 취약계층 542명 가운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로, 이번 신규 등록으로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중구보건소는 전담 관할지역 방문간호사를 배치해 만성질환자와 독거어르신, 영·유아, 다문화가족 등 건강위험요인과 건강문제가 있는 취약계층 주민 1200여 가구에 대해 정기적으로 방문 관리하고 있다.

관리내용은 건강상담과 혈압·혈당 측정, 혈액검사, 치매조기선별검사, 조호물품 교육 등이며,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를 제외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치매와 우울증, 허약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계절별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보건소의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과 각종 혈액검사, 치매조기선별검사와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한 반찬봉사, 집수리 등 복지서비스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관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건강위험요인을 감소시키고 만성질환에 대한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사회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를 희망하는 관내 저소득층 대상자는 중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실(290-435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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