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목고 설현정, 국가대표에 선발
울산 남목고 설현정, 국가대표에 선발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7.10.11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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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APC 두바이 장애청소년경기대회
단체사진(맨앞줄 설현정 선수)

[울산시민신문]남목고등학교 설현정 선수가 2017 APC 두바이 장애청소년경기대회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설현정은 지난달 23일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선발전에서 같이 출전한 23명 중 100m(18.06), 200m(37.53)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 태극마크를 달았다.

뇌병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설현정 선수는 2016년 울산장애인육상실업팀 박정웅 감독이 울산지역 특수학교․학급 육상선수 선발 중 박정웅 감독 눈에 띄어 학생선수로 발탁됐다.

육상실업팀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통해 실력이 많이 향상돼 그해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100m, 200m 2관왕에 올랐다.

2017 APC 두바이 장애청소년경기대회는 오는 12월 10일에서~ 14일까지 두바이에서 10개종목, 30여개국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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