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와와삼거리에 떼까마귀·백로 조형물 설치
울산 와와삼거리에 떼까마귀·백로 조형물 설치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8.01.03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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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철새거리 조성’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서동욱 남구청장이 구청장실에서 열린 철새거리 설계용역 최종 보고회에 참석,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울산 남구가 와와삼거리에 를 조화롭게 구성한 상징조형물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와와공원과 옥현초등학교 일원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옥현초등학교 담벽에는 철새들의 스토리텔링을 엮어 디자인해 철새 학습장으로 활용한다.

남구는 3일 삼호 철새마을 조성사업(철새 홍보관 건립, 철새거리 조성, 그린빌리지 조성, 게스트하우스 운영)의 일환인 “철새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내용의 계획을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서동욱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용역사 등 6여명이 참석하여 상징조형물과 포토존 디자인 및 배치계획, 담장벽화 디자인 등을 논의했다.

우선 와와삼거리에 삼호대숲을 찾는 떼까마귀의 군무와 우아하고 다정한 모습의 백로 부부를 조화롭게 구성한 상징조형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와와공원과 옥현초등학교 일원에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들기 위한 포토존 3개소를 마련하고, 옥현초등학교 담벽에는 철새들의 스토리를 엮어 철새 학습장으로 디자인해 올해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태화강 철새공원과 연계한 삼호 철새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울산중심 행복남구’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며, 또한 삼호 철새마을 조성사업이 인근의「태화강 동굴피아, 태화강 전망대, 태화강나룻배」등과 함께 어우러져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즐겨찾는 생태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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