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줄기가 배나무를 타고 옆 모과나무로 건너가면서 두 나무 사이에 박 한 덩이 낳았다. 점점 굵어지는 박 덩이에 가지가 축 늘어져도 배나무와 모과나무는 꾹, 참아준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동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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