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라낸 무 머리 버리지 않고 물 담긴 접시에 두었다. 초록 잎이 나왔다. 기다랗게 줄기가 나오고 꽃대가 맺히고 연보라빛 꽃이 피었다. 그 리 고 허리가 굽더니 쓰러졌다. 버려질 뻔했던 무 조각 속에 숨은 짧지만 아름다운 세상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동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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