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고 구세주 팀, 삼산고 이과문과 팀 결승 진출
[울산시민신문] 울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ubc울산방송과 공동주관으로 19일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회 울산고등학생토론대회' 예선전 및 준결승전을 가졌다.
그 결과 △제일고 '구세주 팀'(정구민·박세현 2학년) △삼산고 '이과문과 팀'(정현철·정승은 2학년)이 결승전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결승전은 21일 오후 3시 울산대학교에서 동일한 논제로 치른다.
이번 고등학생토론대회에는 제1회 울산고등학생토론대회(16개팀, 32명 참가)보다 10개팀이 더 많은 26개팀, 52명이 참가해 '청소년(고등학생)도 교육감선거에 참여하여야 한다'란 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울산시선거방송토론위는 "이번 토론대회가 단순히 승부를 가리는 자리가 아니라 학생들에게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고 토론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6·13 지방선거 후보자토론에도 상대에 대한 비판만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상호 존중의 열린 토론문화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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