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 바다자원 관광개발 본격 시동
울산동구, 바다자원 관광개발 본격 시동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8.08.02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선업 불황 대체 보완사업 'TF팀' 구성 본격 가동
울산동구 관광 사진공모전’ 금상 한천근씨의‘아름다운 슬도’

[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가 조선업 불황으로 인한 지역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대체 보완사업으로 지속 성장가능한 바다자원 관광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바다자원 관광개발 TF팀'을 구성해 3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번 TF팀은 6급 2명과 7급 3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6급중 1명은 도시디자인 전문가를 포함해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바다자원 관광개발 TF팀'은 바다자원을 활용한 해양체험·레저 관광 육성에 관한 사업을 비롯해 고늘지구 관광개발 사업과 울산대학교병원 등 지역 산업자원을 활용한 의료관광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맡게 된다.

동구는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해 일산·대왕암공원 권역, 방어진·꽃바위 권역, 주전권역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바다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의 정책에 보조를 맞춰 국·시비 예산지원을 적극 이끌어 내고, 바다자원 관광사업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동구 관계자는 "조선업을 보완할 대체산업을 적극 발굴·육성해 특정산업에 편중된 경제 구조를 다각화 하고 동구의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