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 단체 선정
울산 북구,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 단체 선정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8.08.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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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상반기 평가결과 특교세 3천500만원 받아
울산 북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가 상반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결과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우수 단체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3천500만원을 받는다.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다.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북구는 부산 해운대구 등과 함께 우수 자치구에 포함됐다.

북구는 신속집행대상액 1천754억 원 중 62.47%인 1096억 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액 55.5%보다 6.97% 초과 집행했다.

특히 일자리 사업에 27억원(집행대상의 76.45%), SOC 사업에 23억원(집행대상액의 50%)을 집행해 재정투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북구는 또 연초부터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해 행정안전부 상반기 집행기준인 55.5%보다 높은 58%를 자체 목표로 설정하고, 정호동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추진실적 점검 보고회를 월별로 개최하는 등 집행실적을 철저하게 관리했다.

북구 관계자는 "일자리사업과 SOC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집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했다"며 "하반기에도 신속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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