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VR콘텐츠 허브구축' 창업경진대회
울산 남구, 'VR콘텐츠 허브구축' 창업경진대회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8.08.23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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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창업팀 창업기업 발굴ㆍ육성 청년일자리창출 효과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가 'VR 콘텐츠 허브구축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톤 창업경진대회'를 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 강연장에서 23일부터 1박2일간 개최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국비공모사업인 이번 창업경진대회에서는 그동안의 교육훈련 성과를 평가하고 창업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아이디어톤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 와'마라톤'의 합성어로 최대 42시간 동안 창의적인 사업아이디어나 사업모델제안서 PT 등을 발표하는 방식의 경진대회다.

VR콘텐츠 허브구축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들이 총 15개의 팀을 구성해 1박 2일간 숙식을 함께하면서 창업 아이디에이션 및 사업모델제안서를 제작하게 된다.

아이디어톤 과정에서는 VR콘텐츠 및 창업지원 전문가를 초빙,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전문 창업 컨설팅 및 창업멘토링이 지원된다.

이렇게 제작된 사업모델제안서를 바탕으로 총 9개의 우수 청년창업팀이 선정돼 총 8천여만원의 초기창업지원금을 심사성적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오는 30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심사결과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와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인 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는 아이디어톤 창업경진대회 이후에도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1대1 컨설팅ㆍ인큐베이팅 지원ㆍ사후관리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진규 구청장은 "이번 아이디어톤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것을 기대한다.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얻고 울산의 경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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