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주민참여 도시재생 공모사업' 8개 선정
동구, '주민참여 도시재생 공모사업' 8개 선정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8.08.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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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올해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
동구는 2층 상황실에서 제2회 방어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해 일자리창출, 공동체 육성, 생활환경 개선 등 총 8개 사업을 선정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는 '제2회 방어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총 8개 주민제안사업을 선정했다.

앞서 동구는 22일 2층 상황실에서 구청 핵심행정협의회 부서장, 주민협의회, 주민자문단, 전문가 그룹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 ▲특화상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3개) ▲다함께 공동체 육성(3개) ▲생활환경 개선(2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특화상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다함께 공동체 육성, 생활환경 개선 3개 분야에 대해 접수 받았다. 

최종 선정된 8개 '방어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로컬푸드 제조·유통 및 민박 창업 프로젝트 ▲담에 담(談)을 더하다. - 이야기가 있는 거리, 방어(語)진 ▲방어진 버스킹 ▲역사를 입은 방어진 사람들의 포토에세이 ▲ 수지침·건강테이핑을 이용한 '내 손은 약손' ▲방어진 역사·문화 탐방 ▲ 방어진공동어시장 수도설비 개선 ▲스토리텔링 택호 제작 FEEL(苾)SO(笑)GOOD 필소굿! - 장터거리이다.

선정된 '주민공모사업'은 각 사업별로 최대 5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되며 올해 11월까지 3개월간 사업이 진행된다.

이 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직접 사업을 진행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행된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방어동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주민 주도형의 도시재생사업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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