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6개 분야 47개 공약사업 확정
울산 북구, 6개 분야 47개 공약사업 확정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8.09.3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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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계획 확정보고회, 공약실천 주민평가단 구성 운영
북구는 28일 상황실에서 구청장 공약사항 확정보고회를 열고, 6개 분야 47개 사업 이행계획을 확정했다.
북구는 28일 상황실에서 구청장 공약사항 확정보고회를 열고, 6개 분야 47개 사업 이행계획을 확정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가 민선7기 제6대 이동권 구청장 공약사항 이행계획을 확정했다.

북구는 28일 구청 상황실에서 구청장 공약사항 이행계획 확정보고회를 열고, 세부 이행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민선7기 공약은 6개 분야에 47개 사업으로 확정됐다. ▲구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심북구 조성 ▲이동권이 편리한 교통중심도시 인프라 구축 ▲미래지향 복합신도시 조성 ▲삶이 따뜻하고 행복한 든든복지 실현 ▲삶이 여유로운 건강한 문화도시 조성 ▲사람중심의 상생도시 조성 등 6개 분야에 47개 세부사업이 정해졌다.

안전행정 분야에는 범죄예방 안전도시 시스템 구축, 원전 안전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5개 사업이, 도로교통 분야에는 창평~동대산터널~강동 구간 동서축 도로 임기내 기반 조성, 소방도로 조기개설을 통한 주민 생활 편의 제공, 북구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설립 추진 등 9개 사업이 포함됐다.

도시건설 분야에는 송정역세권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강동산하지구 내 도시기능 활성화 추진 등 6개 사업이, 보건복지 분야에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장애인복지관 건립, 시립 노인복지관 건립 등 11개 사업이 확정됐다.

문화체육 분야에는 호계문화체육센터 조기 건립, 신천공원 조성, 동천강변 친수공간 확대 추진 등 8개 사업, 상생도시 분야에는 노동특보 중심의 노사민정협의체 활성화, 노동복지센터 활성화, 퇴직자 지원센터 건립 등 8개 사업을 각각 포함했다.

북구 관계자는 "민선7기 북구의 미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공약 이행계획에 포함됐다"며 "공약 이행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확정한 최종 공약사항과 추진계획을 북구청 홈페이지에 실어 주민과 공유한다.

이와 함께 공약실천 주민평가단도 구성해 운영한다. 11월 중 평가단을 구성해 공약이행 실천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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