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및 자원봉사분야 56개 기관․단체 참여
[울산시민신문] 사회복지와 자원봉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나눔과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
울산 남구는 29일 태화강둔치에서 '2018 마따남구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의 자원봉사박람회를 확대해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구자원봉사센터가 공동주관하고 울산시 남구가 후원했다.
박람회는 사회복지와 자원봉사관련 기관․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기관․단체를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사회복지와 자원봉사에 대해 보다 가까이 느끼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분야 56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57개의 홍보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손·발마사지, 네일아트, 매직풍선, 테이핑요법, 점핑클레이 등 전문봉사단 체험과 함께 타로와 보드게임 등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어린이 인형극, 머리띠·팔찌 만들기, 향균 수세미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도 펼쳐졌다.
이 밖에도 소망을 적어 만드는 소망나무, 복지상식 OX퀴즈, 복지차량 전시, 전통놀이체험도 마련됐으며, 홍보․체험 부스 9개 이상을 투어 완료하면 자원봉사 2시간 인정과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됐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주민들이 복지에 대해 좀 더 가깝게 보고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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