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민신문] 울산 방어진항 수협 위판장 앞에서 화물차량이 바다로 추락했으나 운전자는 울산해경에 의해 신속히 구조됐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21일 오전 6시 52분경 방어진항 수협 위판장 앞 해상에 차량이 추락하는 것을 인근에서 운동 중이던 주민이 목격하고 방어진해경파출소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울산해경은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자력으로 차량 운전석의 문을 열고 탈출한 운전자 P씨(여‧59세)를 3분 여만에 신속히 구조했다.
울산해경은 이어 오전 9시 경 크레인을 동원, 침수된 차량을 인양조치 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P씨가 해산물 구매를 위해 수협 위판장 앞에 주차하던 중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차량이 멈추지 않고 바다로 추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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