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갯바위 고립 낚시객 父子 구조
울산해경, 갯바위 고립 낚시객 父子 구조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8.10.2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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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연안구조정이 구조를 위해 갯바위에 접근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부산 기장군 일광면 해안가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2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 5분 경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일광로 해동성취사 동쪽 해변으로부터 약 20미터 떨어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부자 지간인 김모씨(남, 44세ㆍ18세) 등 2명이 만조로 수심이 높아져 빠져나오지 못하고 고립됐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즉시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 오후 5시 50분 경 갯바위에 고립돼 있던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父子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어 안전계도 후 귀가 시켰다"며 "갯바위에서 낚시를 할 때는 항상 물때나 기상변화를 수시로 확인하고 주변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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