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공기관 축구대회, 1부 울산시청 우승
울산 공공기관 축구대회, 1부 울산시청 우승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8.10.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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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울산과학대 이사장배…2부·북부소방서 우승
울산대학교·울산과학대학교 이사장배 공공기관 축구대회 1부에서 우승한 울산시청팀.

[울산시민신문] 울산대학교·울산과학대학교 이사장배 공공기관 축구대회 울산시청(1부)과 울산북부소방서(2부)가 각각 우승했다.

27일과 28일 양일간 울산지역 25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 24회 울산대·울산과학대 이사장배 공공기관 축구대회 1부 리그는 울산시청이 우승, 한국석유공사가 준우승, 북구청과 울주군청이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다.

2부 리그에서는 울산북부소방서 우승, 울산시설공단 준우승,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과 울산울주경찰서가 공동 3위에 올랐다.

개인상 부문에서 최우수선수상은 젊은 선수들 못지않는 체력으로 1부 리그 우승으로 이끈 울산시청 이백호 선수와 대회 준비 훈련을 주도해 2부 리그 우승으로 견인한 울산북부소방서 류재돈 선수에게 돌아갔다.

또 최다득점상은 1부 리그에서 북구청 김경륜, 울산시청 강상혁· 김정식 선수가 3골로 공동수상을, 2부 리그에서는 북부소방서 박태우선수가 10골로 수상했다.

1부 리그 우승팀 울산시청은 결승에서 한국석유공사를 맞아 2대0으로 물리쳤고, 2부 리그 결승에서는 북부소방서가 울산시설공단을 3대1로 눌렀다.

울산대학교·울산과학대학교 이사장배 공공기관 축구대회 2부에서 우승한 울산북부소방서팀

울산대학교․울산과학대학 이사장배 공공기관축구대회는 지난 1995년 울산지역 공공기관의 유대강화와 함께 지역축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설됐다.

1회 24개 기관 511명이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53개 팀 1만 6500여 명의 축구동호인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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