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역사문화자원, 문화관광에 접목하려면?
울산 역사문화자원, 문화관광에 접목하려면?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8.11.25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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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발연 울산학연구센터, 26일 세미나 개최

[울산시민신문] 울산에서 발굴된 역사문화자원을 문화관광산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오정택)은 26일 오후 3시30분 신라스테이 울산에서 '지역학의 응용과 과제 – 울산의 문화관광상품화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연구원 울산학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울산이 지닌 역사문화자원을 현대적인 문화관광상품으로 연계·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여러 전문가를 비롯해 울산시와 중구 문화·관광담당자가 토론에 참여함으로써 주제에 대한 논의가 더욱 현실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울산발전연구원 유영준 박사와 문화재청 이현주 문화재전문위원이 각각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울산 관광 활성화 방안', '울산지역 전통공예기술의 계승과 육성 방안 - 병영 은장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이재호 울산학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울산시 관광진흥과 김혜정 사무관, 울산 중구 문화관광과 노선숙 과장, 이상호 부산대 관광컨벤션학과 교수, 정상태 울산학포럼 위원이 참여하는 토론이 열린다.

오정택 원장은 "울산의 역사문화자원은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울산의 역사문화자원이 지역 문화관광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규모를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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