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자력, '미역 바위닦이'로 일자리 창출
새울원자력, '미역 바위닦이'로 일자리 창출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8.11.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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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만원 투입 울주군 8개 어촌계 마을별 4~50명 고용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는 울주군 강양 어촌계를 시작으로 대송 어촌계까지 지역의 총 8개 어촌계에 '미역 바위닦이'사업을 지원했다.

[울산시민신문]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는 울주군 강양 어촌계를 시작으로 대송 어촌계까지 지역의 총 8개 어촌계에‘미역 바위닦이’사업을 지원했다.

새울본부에서 지원한 미역 바위닦이 사업은 미역 포자가 바위에서 제대로 발아할 수 있도록 바위에 붙은 홍합, 따개비, 잡초 등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이 사업은 미역의 생산성을 높여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새울본부는 약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달 25일부터 이번 달 22일까지 지역의 해녀들을 각 마을별로 4~50명씩 고용해 약 400여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는 울주군 강양 어촌계를 시작으로 대송 어촌계까지 지역의 총 8개 어촌계에 '미역 바위닦이'사업을 지원했다.

지역 해녀들은 "마을 어장도 정화하고 일자리도 생겨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새울본부에서 앞으로도 계속 바위닦이 사업을 지원해 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새울 원자력 이인호 본부장은 "미역 바위닦이 사업 등 다양한 지역지원 사업을 통해 인근 지역의 연안 수산자원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울본부는 지역 어촌계 발전과 어민소득 향상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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