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경주 합창단, 해오름합창페스티벌
울산·포항·경주 합창단, 해오름합창페스티벌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8.12.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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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울산문예회관 3개 지역 9개 아마추어 합창단 합동 공연
해오름합창페스티벌 포스터

[울산시민신문] 해오름동맹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울산․포항․경주 합창단이 참여하는 해오름합창페스티벌이 7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해오름합창페스티벌은 세 도시의 합창단간의 음악적 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동맹도시 예술단체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음악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김정호)가 주관하며 올해 처음 울산에서 개최된다.

다수의 입상경력과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도시의 아마추어 합창단 9개(울산 4개, 포항 3개, 경주 2개)가 참여하는 이번 공연에는 각 지역별로 어린이·청소년, 성인합창단이 출연해 다양한 합창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연합합창으로 9개 합창단이 모두 참여해 울산을 배경으로 하는 민요인 ‘울산아가씨’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축하무대로 'JTBC 팬텀싱어1'에서 준우승한 백인태, 유슬기(듀에토)가 출연해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잘 알려진 '일 몬도(Il Mondo)', '미라클(Miracle)', '그란데 아모르(Grande Amore)'를 불러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오름동맹으로 만난 울산·포항·경주의 합창단이 우리시에서 첫 교류 음악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 도시 합창단 간의 협력과 화합으로 아름다운 화음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관람이며 현장에서 좌석권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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