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간절곶 동쪽 해상에서 원유선과 어선 충돌
울산 간절곶 동쪽 해상에서 원유선과 어선 충돌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8.12.0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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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인명피해등 큰 피해 없어
유조선과 충돌로 앞부분이 파손된 채낚기 어선(사진=울산해경 제공)

[울산시민신문] 8일 오전 울산 간절곶 인근 해상에서 상선과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등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경 간절곶 동쪽 8km 해상에서 원유하역을 위해 울산항으로 이동 중이던 A호(원유운반선, 그리스 선적 8만3722톤)와, 조업차 이동 중이던 채낚기 어선 B호(48톤, 방어진 선적)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으며 어선 B호의 선수부분과 구조물 일부가 파손됐으나 침수피해는 없으며, 원유운반선 A호는 피해가 경미한 것으로 울산해경은 확인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양측선박의 항적과 관계자들을 불러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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